책상 정리하다 눈에 띄 스티커 사진들
알록달록한 테두리에 익숙한 얼굴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.
장난꾸러기 작은 아이, 웃음 많았던 큰 아이,
그리고…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젊었던 아내와 나.
“그래, 이런 때도 있었지.”
한 장의 사진이 수많은 기억을 불러온다.
카메라 앞에서 한껏 장난 치던 작은 아이,
세상 모든 게 재미있던 듯 환하게 웃던 큰아이,
그리고…그런 아이들을 바라보며 웃음짓던 짓던 아내와 나.
그때의 우리는 몰랐다.
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를 줄도,
아이들이 훌쩍 자라 우리보다 더 크고 듬직해질 줄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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